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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2024년 서울시 최고의 정책, 1위는 '기후동행카드'

서울본부 | 입력 24-12-15 21:33



올 한 해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은 ‘기후동행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3일(화)부터 9일(월)까지 진행한 「2024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기후동행카드’가 69,821표(득표율 12.49%)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투표는 서울시 출입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 정책 10개를 대상으로 포털사이트와 서울시 엠보팅, 서울시 외국어 누리집에서 국내외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인원은 총 186,388명이었으며, 총 59,164표가 투표됐다.

2위는 ‘손목닥터9988’(62,690표, 11.21%), 3위는 ‘서울야외도서관’(60,129표, 10.75%)이 각각 차지했다. 대중적으로 시민의 일상을 풍족하게 만들며 한 해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은 정책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해 정책 발표와 이용 범위 공개만으로 큰 화제를 불렀던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첫선을 보인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적용 지역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 만큼 시민의 호응이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4위), ‘미리 내 집’(6위), ‘정원도시 서울’(7위), ‘서울디딤돌소득’(8위), ‘서울달’(9위), ‘해치와 소울프렌즈’ (10위)는 올해 10대 뉴스에 새롭게 선정되며, 시에서 ‘동행·매력 특별시’라는 시정철학에 맞춰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외국어 누리집에서 진행한 투표에서는 8,060명이 총 24,180표를 행사했으며, ‘고립·은둔청년 지원’(3,346표, 13.84%), ‘정원도시서울’(3,147표, 13.01%), ‘서울달’ (2,984표,12.34%)이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연령별로도 정책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는‘서울야외도서관’(12.14%), 30~50대는 ‘기후동행카드’(12.75%), 60대 이상은 ‘손목닥터9988’(12.94%)를 각각 1위로 뽑았다. 세대별로 문화, 교통, 건강 등으로 관심사와 선호 정책이 달라 맞춤형 정책 제공을 위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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