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서울시, ’25년 매력일자리 3500명 선발

서울본부 | 입력 24-12-26 23:54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할 서울시 공공일자리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참여자들이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표 디딤돌 일자리 사업인 ‘서울 매력일자리(구 뉴딜일자리)’를 내년에 3,5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 매력일자리’ 대상자 3,500명 중 공공형 매력일자리 참여자 약 1,500명을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일자리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후 각 사업 부서별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25.2.12.
(예정)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 ‘쥬(ZOO) 아카데미 동행전문가 양성 사업’ 등 60개 사업 1,077명
자치구 : ‘역사문화 르네상스특구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97개 사업 322명
투출기관 :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교육운영 주니어 매니저’ 등 8개 사업 109명

지난 7월부터 사업 명칭을 변경한 서울 매력일자리 사업은 ▴공공형(시·구·투출기관 1,750명)과 ▴민간형(민간협단체협력형·민간기업맞춤형 1,750명) 2가지로, 구직의사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서울형 생활임금(11,779원, 246만원)을받고 일 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을 위한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어 특히 청년들의 참여가 많은 편이다.

공공형은 서울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각 사업부서에서 운영하는 매력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자는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로의 연계를 목표로 한다.
직무교육은 경영기획, 행정사무, 문화예술경영, 돌봄, 교육상담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는 사전 60시간 의무교육과 각 사업부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40시간 직무교육으로 구성되며, 취업을 위한 전시회·박람회 참석, 취업서류 제출이나 면접참석 등도 교육시간으로 인정해 줄 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 시험 및 어학시험 응시료 등도 직무교육비로 지원한다.(연 3회, 회당 5만원 이내)
일 경험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분야 사업에 지원하여 최대 18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직무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직장 내 인간관계(상하관계, 멘토-멘티, 동료관계 등)형성도 가능하다.
또한, 민간형의 경우 민간기업 맞춤형(1,225명)과 민간협단체 협력형(525명)으로 나뉘며, 민간 주도의 전문적 직무교육 및 일 경험(인턴근무) 제공을 통해 민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정규직 연계)한다는 목표다.

민간기업 맞춤형의 경우 서울 소재 50개(신성장 분야 20개) 이상 회원기업을 보유한 협회·사단법인 등이 기업 채용수요 조사, 직무교육(1~3개월), 인턴근무(3개월) 매칭, 정규직 연계 등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민간협단체 협력형의 경우 복지, 문화·예술·디자인, 관광·요식, 소상공인 등 관련
분야의 협회나 단체를 선정하여 직무교육(1개월), 인턴근무(6개월) 후 관련 분야로
취업을 연계하는 협력형 사업이다.

민간형 매력일자리의 경우 ’24.12.26. ~ ’25.1.15. 사업자 모집 공고, ’25.2. 사업자 선정 후 3월부터 참여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분향소, 시청 앞 설치·운영… 시청 앞에서 4일까지 시민과 함께 애도
`서울 우수정책 전국에 퍼진다` 서울시, 충북과 서울런 정책 공유 협약
서울본부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9월 이례적 늦더위 여파...설악산 단풍, 평년보다..
"돈 받고 왜 고맙다 안 하나"...강호동 농협회장..
국감장 호통친 명태균에 '묵묵부답' 오세훈, "오세..
민주당 “장동혁, 전국 부동산 싹쓸이…아파트만 4채..
6천만 원 목걸이, 김건희가 받았다"...'건진법사..
"집값 떨어지면 사라" 발언 이상경 차관, '갭투자..
백악관 "트럼프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 만날 일정 ..
단독) 홍익대 2025 홍익패션위크 Fashion ..
최민희 'MBC 본부장 퇴장' 조치에...여당 내부..
성심당, 11월 3일 전 매장 '임시 휴무'...사..
 
최신 인기뉴스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로 3연속 ..
칼럼) "휴먼다큐 사랑" 우리가슴에 forever
정청래 "조희대, 사법부 수장 자격 이미 상실…거취..
"코로나 진원지" 신천지 이만희, 적십자 회장 표창..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한국미디어일보 의료학술단체 ..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보도 항의"성 퇴장 조치, 한..
북한, 5개월의 침묵 깨고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제주 4·3 김일성 지시설" 발언 태영호 전 의..
국내 금 "김치 프리미엄" 20% 육박 후 8%대로..
경찰 창경 80주년, '보라색 혹평' 딛고 새 경찰..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