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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32%, 김문수 12%"...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3%

강민석 기자 | 입력 25-04-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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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NBS)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에 대한 국민 의견,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민주주의의 향후 전망, 정당 지지도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2%로 1위를 유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2%를 기록하며 보수 진영 후보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서울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4%, 국민의힘이 33%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상황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6%로 원내 진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에 대해 응답자의 64%는 ‘잘된 판결’이라고 응답했으며, 28%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 74%는 판결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혀 헌재 결정이 대중적으로 존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판 절차에 대해 69%가 신뢰한다고 답하며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컸다.

응답자의 45%는 탄핵 이후 한국 민주주의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큰 차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29%, ‘민주주의가 퇴보할 것’이라는 응답은 21%로 집계됐다. 이는 탄핵 결정이 민주주의의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국민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총리에 대한 국정운영 기대감은 긍정(56%)이 부정(37%)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층에서는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 방식은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이며, 응답률은 2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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