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속보) 대통령 기록물 이관 논란, 계엄문건 기록물 훼손가능성 지적

최예원 기자 | 입력 25-04-20 11:52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진행되고 있는 '제20대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권한대행기관에 대한 이관 작업 점검 주체가 대통령기록관이 아닌 대통령비서실로 밝혀져 주요 기록물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20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기록물 이관을 위한 현장 점검 대상 기관은 총 30곳에 달한다. 이는 대통령기록관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힌 28곳보다 두 곳이 더 많은 수치다.

이 중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 대통령 권한대행기관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권한대행기관도 대통령기록물을 넘겨받아야 하는 대상이지만, 이곳은 대통령기록관이 아닌 대통령비서실에서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아닌 대통령비서실 내 기록물 담당 부서가 현장 점검을 진행한 뒤 기록물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하는 체계가 문제로 지적된다. 양부남 의원은 "점검을 받아야 하는 기관이 스스로 점검을 진행하는 셀프 점검 상황은 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관 추진단 구성에서도 대통령기록관 직원 외에 대통령비서실 파견 인원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 의원은 "이번 기록물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록물의 훼손이나 폐기를 막기 위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이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안은 기록물 관리와 이관 과정에서의 투명성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적, 법적 논의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순회 경선, 국민의힘 B조 토론회
긴급속보) 이재명 충청 경선, 88.15% 1위...김동연 7.54%·김경수 4.31%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10인 화제…축..
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 전담실 신설…21일..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전력강화..
김어준,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1심 벌금 2천만..
세종시 복컴 유지관리비 연 100억 원…재정 부담 ..
AI 스마트안경으로 시험 부정행위…국내 첫 약식기소
단독) 김보미, 정청래 면전서 직격…“386 기득권..
사설) 1,500원 아이스크림에 '특수절도'…경찰은..
반도체 수출 193% 급증…7월 초 수출 298억달..
이재명 대통령, 조선일보 '총기 보도' 정면 비판…..
 
최신 인기뉴스
21세기 대한민국 월드컵 성적, 홍명보 감독 성적 ..
대한민국 가계 순자산 4억7144만원…평균 자산 5..
폭염 속 마라톤 강행…20대 병사 사망, 육군 8사..
단독) 당근마켓 사기 피해 증가…선입금·가짜 안전..
장윤기 사건 경찰 윗선 "강간살인 적용 막았다" 수..
광주 군공항에 800조 반도체 산단…이전 지연·무..
단독) 프랑스-스페인 준결승 격돌…잉글랜드, 아르헨..
정당 지지도, 민주당 42%·국민의힘 24%…무당..
폐암 투병 중 사망한 광부 …대법 "만성폐질환 장해..
법무부·대검, "검사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시 국..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