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첫 TV 토론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0%,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1.6%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7.3%, 김문수 후보가 36.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97.2%, 진보층에서 85.4%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중도층에서도 54.8%의 지지를 확보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94.0%, 보수층에서 70.1%의 지지를 얻었으며, 중도층에서는 31.6%의 지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