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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인 오늘(21일)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이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한 것이다.
구 부총리는 시장을 둘러보며 "소비쿠폰이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견디고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돈이 돌아야 어려운 경제를 돌파할 수 있다"며, 소비쿠폰의 즉각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단기적으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소득과 소비가 늘어나고 장사가 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소비쿠폰 지급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특정한 품목에 수요가 과도하게 생기면 공급을 늘리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물가 안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소비쿠폰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선제적인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인근 복지 시설에 전달할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신선식품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는 민생 물가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관리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고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 소비를 진작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소비쿠폰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붓겠다는 계획이다. 과연 이번 소비쿠폰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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