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주말 ‘가마솥더위’ 절정…밤부터 전국 ‘물폭탄’ 대비

최예원 기자 | 입력 25-08-02 10:02



2주 가까이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이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한 뒤, 일요일 밤부터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리며 기세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다만, 비가 내리기 전까지 35도를 웃도는 극한의 무더위는 계속되겠고,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8월의 첫 주말인 오늘도 전국의 낮은 가마솥처럼 끓어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구 3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2주 연속 이어지며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도 있다. 오늘 오후 경기 동부와 강원, 충청, 호남 등 내륙 곳곳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으나, 폭염을 식히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지긋지긋한 폭염의 흐름을 바꿀 비는 일요일 밤부터 시작된다.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호남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월요일을 지나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 수준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이 기간 중부와 남부 해안에 최대 120mm 이상,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20에서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이번 비로 길었던 폭염의 기세는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 밤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주말 동안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염 밀어낸 '물 폭탄', 오늘 밤 전국 덮친다…피해 복구지역 초긴장
주말 폭염 절정, 다음 주엔 전국에 비
날씨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칼럼) 사람은 누구나 말로 자신을 설명한다.그러나 ..
단독) 한동훈 "서울·부산만 지키면 승리? 6·..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설치 "중동 전쟁 따른 국내외..
단독) 민주당 '박주민·정원오·전현희' 3인 압..
트럼프 "이란서 석유 관련 큰 선물 받았다"… 공수..
이재명 대통령 '직접 요청' 21일 만에 마약왕 박..
단독) 헌재 재판소원 첫 사전심사 26건 전량 각하
노동절 ‘빨간 날’ 된다… 국회 행안위 소위,
이 대통령 "정부 비상대응체계 선제적 가동"
대전 안전공업 참사 …업체 대표 중처법 입건 “불법..
 
최신 인기뉴스
‘김건희 수사 무마’ 2차 종합특검,
대검..
‘맞춤형 순찰’ 2주 뒤에야 첫발… 경찰, 남양주 ..
"고유가에 25조 추경" 당정청, 취약계층·소상공..
"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건설업계 '노란봉투법'..
이스라엘 핵시설 디모나 피격…이란 "나탄즈 공격 보..
"다주택자 정책 관여 금지" 이재명 대통령,
단독)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와 민심의 길로”…
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에 코스피 4% 급등… 5,6..
노동절 ‘빨간 날’ 된다… 국회 행안위 소위,
단독) “이름표를 떼면 혼란이 사라지는가… 복지부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