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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연루설 논란 속 넷플릭스 도라이버3 복귀 수척해진 근황 공개

정호용 기자 | 입력 26-01-17 18:02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으로 고정 출연 중이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방송인 조세호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버 해체쇼"(이하 도라이버3)를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다. 1월 18일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이 선공개한 사진 속 조세호는 이전보다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과 굳은 표정을 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도라이버3" 11회의 일부로, 출연진들이 겨울 캠핑을 주제로 "뉴 숙마카세"를 즐기는 현장을 담고 있다. 조세호는 "도라이버3"의 기존 멤버로서 촬영에 임했으나,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구설과 논란의 여파인 듯 다소 핼쑥해진 안색으로 현장에 나타났다. 그는 앞서 논란이 불거진 직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 등 주요 지상파 및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조세호의 이번 논란은 그가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연루되어 금품과 대접을 받았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시작되었다. 소속사인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단순한 지인 관계일 뿐"이라고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시청자 게시판 등에 하차 요구가 빗발치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조세호는 프로그램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논란 속에서도 조세호는 넷플릭스 "도라이버3" 출연을 통해 방송 복귀의 신호탄을 쐈다. 11회에서는 김숙이 동생들을 위해 준비한 특급 코스 요리와 함께 주우재, 우영, 홍진경 등 멤버들의 다양한 변신이 예고되었다. 특히 주우재는 폭설 속에서도 밥공기를 내밀고 있는 "주대기 기자"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고, 급성 장염으로 자리를 비웠던 우영 또한 복귀해 멤버들과 합을 맞췄다. 조세호는 홍진경과 함께 "2인조 도둑"으로 분장해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조세호의 복귀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소속사의 해명과 동료들의 지지를 근거로 그의 복귀를 반기는 반면, 최초 폭로자가 추가 증거 공개를 예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폭로자 측은 조세호가 반성보다는 빠른 복귀를 선택했다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활동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넷플릭스 측은 조세호의 기촬영 분량을 예정대로 송출함과 동시에 향후 시즌4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조세호가 "도라이버3"를 통해 위축된 입지를 회복하고 자신을 둘러싼 의구심을 걷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세호의 복귀 첫 무대가 될 "도라이버3" 11회는 오는 18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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