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위성곤 55%·문성유 21%…6·3 지방선거 등록 직후 첫 여론조사 격차 34%p

강민석 기자 | 입력 26-05-19 09:16



제주 지역 언론사들이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직후 실시한 첫 공동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34%포인트로 나타났다.

제주MBC와 제주일보 등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위성곤 후보를 선택했다. 문성유 후보는 21%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으며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1%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답변은 17%, 모름 또는 무응답은 6%다.

이번 조사는 각 정당이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공식 등록 절차를 마친 직후 유권자의 초기 표심을 성적표 형태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캠프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본격 가동한 시점과 맞물려 초반 기세 싸움의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현역 의원 출신 후보의 지역 내 기반과 인지도가 수치로 연결된 모양새다.

투표 의향이 확고한 적극 투표층의 응답을 따로 떼어내 비교하면 격차의 폭은 더 벌어지는 흐름이다. 적극 투표층 내에서 위성곤 후보는 전체 평균보다 높은 63%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문성유 후보는 22%에 머물렀다.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1%를 유지했다.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연령별, 지역별 선호도가 뚜렷하게 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위 후보는 40대에서 69%, 50대에서 75%의 지지를 얻었고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8%가 결집했다. 문 후보는 60대에서 31%, 70대 이상에서 34%의 지지율을 보이며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표를 모았으나 위 후보의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보수층 내 문 후보의 지지율은 50%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위 후보 54%, 문 후보 21%였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위 후보 60%, 문 후보 20%로 서귀포 지역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더 컸다.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90%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9%에 그쳤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당선 가능성 질문에는 위성곤 후보라는 답변이 71%를 차지했고 문성유 후보는 11%,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1% 순이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장 여야 후보, 휴일 민심 공략… 아이돌봄·문화예술 공약 경쟁
단독) 서울 구청장 선거 16곳 양자대결…
6·3 지방선거 수도권 민심 바로미터 부상
국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부산 북구갑 지지율… 하정우 38%, 한동훈..
서울스프링페스티벌 706만명 방문… 서울, 세계인 ..
질병청 "백신 종류별 근거 따라 보상 판단"…피해 ..
지역인재 7급 174명 합격…내년 수습 거쳐 중앙부..
상조업체, 코인으로 500억 날리고 환불 거부… 소..
이재명 대통령, 다카이치 총리…공식 환영식으로 정상..
검찰, 불법의약 합동수사팀 출범… 사무장병원·보험..
후보 3명 중 1명 전과 기록… 음주운전 전력 비중..
오피스텔 집단소송 잇따라 패소… 계약자 피해 커져
세종시장 여야 후보, 휴일 민심 공략… 아이돌봄·..
 
최신 인기뉴스
최준희 결혼식, 엄마 빈자리 채운 故 최진실 절친들..
단독)“D-5 파업 시한 임박… 노동부 장관,
단독)“대법 ‘성과급은 임금 아냐’ 판단에도…300..
단독)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
검찰 "이동재 명예훼손" 김어준에 징역 1년 구형…..
50일간 6만여 명 몰린 ‘모두의 창업’…이재명 ..
경찰, 안전 중심 치안 구축 위해 TF 구성… 치안..
단독) 박민식·한동훈 간 단일화 갈등 표면화… <..
"한의원 실수진자 계속 줄어 생존 위기"…한의협·..
삼성전자, 총파업 앞두고 “참여 강요 금지” 공지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