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직장인이 싫어하는 동료 1위, 업무 미루고 책임 회피하는 당신”

최종호 기자 | 입력 16-08-23 00:02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인간 관계는 늘 어렵고 회사 내에서는 더 그렇다. 서로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관계를 맺고 업무를 진행하는 곳에서 싫어하는 동료는 생기기 마련이다. 이 중 직장인들은 업무를 미루거나 책임을 회피하며 핑계만 대는 동료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 벼룩시장구인구직)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직장인 861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싫어하는 동료가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8.2%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싫은 동료의 유형으로는 31.8%가 ‘업무를 미루거나 책임을 회피하며 핑계만 대는 유형’을 1위로 꼽았다. ‘능력보다는 상사에게 아부하며 온갖 이익을 다 챙기는 유형’(29.5%)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입만 열면 회사나 남의 험담을 하는 유형’(18.8%), ‘편 가르기 좋아하는 정치적인 유형’(10.9%), ‘매번 아프다며 제대로 일 안하고 건강관리 못하는 유형’(5.5%),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유형’(3.6%)의 순이었다.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습관은 ‘혼잣말’(36.3%)이었다. 다음으로 ‘반복적인 기침/재채기’(20.7%), ‘다리 떨기’(17.5%), ‘방귀 뀌기’(11.3%), ‘코 파기’(9.6%), ‘손톱 물어뜯기’(4.7%)가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싫어하는 동료와의 관계는 어떨까. ‘너무 싫지만 겉으로 싫음을 내색은 않고 그냥 지낸다’가 46.2%로 가장 많았고 ‘어떠한 관계 형성 없이 무시하며 지낸다’(30%), ‘함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잘 지낸다’(19.7%)가 뒤를 이으며 싫어하는 동료의 경우 무시하거나 공적인 관계로만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아주 잘 지낸다’(4.1%)고 답한 직장인도 있었다.

싫어하는 동료가 싫어하는 행동을 할 때의 반응 역시 ‘무시한다’는 응답자가 54.1%로 가장 많았으며 ‘우회적으로 돌려서 표현한다’(32.8%), ‘대 놓고 앞에서 싫음을 표현한다’(13.1%)가 뒤를 이었다.

싫어하는 동료가 가장 많은 직급은 ‘과장급’(27.1%)이었으며, ‘대리급’(25.9%), ‘사원급’(24.3%), ‘팀장급’(12.7%), ‘차장급’(1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생활을 하면서 선호하는 동료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33.5%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유형’을 꼽았으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같이 고민하고 도와주는 유형’(28.4%), ‘예의 바르고 성실한 유형’(23%), ‘유머와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유형’(8.1%), ‘업무적인 능력이 뛰어나 무엇이든 잘 하는 유형’(7.1%)이라고 대답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반기 채용탈락자 61.8% “탈락통보 없었다”
대한상의, ‘김영란법 시행과 기업 대응과제 설명회’ 개최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법사위, '검찰청 폐지' 법안 공청회 개최…본격 입..
속보) 김건희 특검,‘김건희 집사’ 해외도피 확인…..
속보)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
속보)‘명태균 게이트’ 제보자 강혜경, 16일 특검..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기로에… 굳은 표..
속보)‘채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항명’ 재판 ..
속보) 내란 특검, ‘체포 명단’ 폭로한 홍장원 소..
속보) 북한, 표류 주민 송환에 경비정 보내 화답…..
속보)‘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
속보)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
 
최신 인기뉴스
속보)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 "장의사 역할"
김건희 특검, 원희룡 출국금지·한학자 총재 입건…..
속보) 조은석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
이재명 정부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21일 지..
속보)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유출은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 2차 조사 14시간 ..
속보) 서울중앙지법, 尹 구속영장 심사 9일 2시 ..
속보) 일본 가고시마 도카라 열도, 규모 5.4 지..
속보)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 개최…추경 신..
속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순직 해병 특검 소..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