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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캠페인 ‘SAY PAIN!’

장기문 기자 | 입력 22-11-0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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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의 ‘SAY PAIN!’ 캠페인이 9일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SAY PAIN!’ 캠페인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본업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AY PAIN!’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 대상 증상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진행한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참지마요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했다. 인도네시아 소아과 전문의, 특수 교사 등 발달장애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AAC 그림책을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맞게 각색했다.

인도네시아 대학생 크리에이터 ‘대웅소셜임팩터(Daewoong Social Impactor)’ 20인과 함께 AAC 그림책을 기반으로 발달장애 관련 디지털 공익 콘텐츠를 제작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화두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웅소셜임팩터가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265건 게재됐으며 누적 조회수 18만 회, 댓글 및 좋아요 2만3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5월 개최한 ‘SAY PAIN!’ 캠페인 런칭 기자간담회에 인도네시아 공영방송(TVRI) 등 53개 유력 매체가 참석해 캠페인 활동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AAC 그림책 제작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소아과 전문의 리니 스카르티니(Rini Sekartini)는 “그동안 많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감기, 배탈 등 경증 질환도 표현을 어려워해 진료 시 난관이 있었다”며 “앞으로 AAC 그림책이 의료진과 발달장애인들이 원활히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홍보 담당자는 “이번 ‘SAY PAIN!’ 캠페인의 수상은 기업이 대학생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PR대상은 1993년 개최돼 올해 30회차를 맞이했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PR 회사 등에서 진행한 PR 분야의 우수한 활동과 성과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전개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확산 위한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으로 공공-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 :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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