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사설ㆍ문학ㆍ오피니언 의료ㆍ건강칼럼
 

 

속보) 외국인·기관 매도 공세에 코스피 1.5% 하락…3200선 무너져

박현정 기자 | 입력 25-08-01 09:23



8월의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폭탄에 1.5% 넘게 급락하며 3200선이 무너졌다. 간밤 미국 증시, 특히 반도체 지수가 급락한 충격이 국내 증시에 그대로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71포인트(1.50%) 내린 3196.7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 넘게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더욱 키우며 32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폭락의 주된 원인은 간밤 뉴욕 증시의 약세, 그중에서도 반도체주의 동반 급락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다우(-0.74%), S&P500(-0.37%)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0%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직격탄이 됐다. 이 여파로 개장과 동시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0억 원, 800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3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하며 7만 원 선을 위협받고 있고, SK하이닉스는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다른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며 증시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오른 1392.0원에 출발하며 1400선에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증권가에서는 간밤 미국발 악재가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만큼, 이날 밤 발표될 미국의 7월 고용지표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변동성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제 개편 후 증시 급락…민주당‘10억 대주주 기준’ 재검토 시사
속보) 코스피, 0.65% 오른 3,275.78 개장...원·달러 환율 1390원
금융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스토킹 가해자 교정사업 2년째 중단…예산 집행률 1..
청년 일자리는 줄고 고령층은 늘고…20대 상용직 3..
대법 "영리 목적 없어도 전문의약품 광고"…닥터나우..
미래에셋그룹 2주 새 계열사 4곳 해킹…증권 고객..
단독) 불닭볶음면에 사리곰탕·짜파게티까지…라면 섞..
단독) 참치캔 하나로 밥부터 찌개까지…간편하게 만드..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사 흉기 피습…50대 여성 살인..
단독) 최정 538홈런, KBO 역대 1위…이승엽..
단독) 유재석·강호동·이정재·비, 무명 시절 ..
단독)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전공, 202..
 
최신 인기뉴스
이재명 정부 첫 경찰청장에 김종철 내정…8년 만에 ..
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본회의 충돌…민주당 처리 추진..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을 거대한 창업 인큐베이터로..
코스피 8.52% 폭락에 서킷브레이커…5000선 붕..
단독) 현금 1천만 원 이상 입출금하면 금융당국에 ..
단독)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전공, 202..
이 대통령 장남 이동호, '황제 골프' 의혹 제기한..
단독) 우서윤 미스코리아 진·박시온 아이돌 데뷔…..
이재명 대통령,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사청..
조진웅 논란에 미뤄진 ‘두번째 시그널’ 12월 7일..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