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지원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법적 근거를 내용의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로 하루 만에 본회의까지 통과했고 간호법과 함께 28개 민생법안도 국회 들어 처음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원식(국회의장)은 찬성 283인, 반대 2인, 기권 5인으로서 간호법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했다.
여야 합의로 압도적 찬성으로 "19년만의 간호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진료지원 간호사, 'PA(수술실)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의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하는 순간 국회 방청석 간호사들은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대한의사협회와 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 사이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의료 현장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는 주장이다.
의료대란으로 민심이 악화 가운데 "국힘의힘 정책기조"도 변화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