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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면된 윤석열 사과도 승복도 없었다

최예원 기자 | 승인 25-04-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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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4일 법률 대리인단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방문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에게는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간이 많지 않으니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헌재 선고 직후 “탄핵심판이 준비기일부터 진행 과정 자체가 적법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불공정하게 진행됐는데 결과까지도 법리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 변호사는 “완전히 정치적인 결정으로 봐서 안타깝다”며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참으로 참담하고 걱정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 15명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나, 한 권한대행은 모두 반려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정 파탄과 헌정질서 유린에 대한 사죄도 반성도 한마디 없었다”며 “오로지 극렬 지지층을 감정적으로 자극해 아직도 본인이 정국을 주도할 수 있다는 망상을 내비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뼈저린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며 “국민 앞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법원에서 내란 수괴의 죗값을 겸허히 받는 것만이 윤석열이 대한민국에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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