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월 11일 오후 3시 13분경,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공사 현장에서 터널과 상부 도로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 1명이 크게 부상을 입었다.
압수수색은 포스코이앤씨 본사, 현장 사무실, 감리사무실 등 총 9곳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찰 수사관 60여 명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총 90여 명이 투입됐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터널 붕괴의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수사 중이다.
사고 당시 실종되었던 근로자는 사고 발생 125시간 만에 지하 21미터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는 기업의 안전 관리와 책임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게 했으며,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이앤씨가 맡은 전국의 터널, 철도, 도로 건설공사 현장 13곳에 대해 산업안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
|
|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
|
|
|
|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