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충북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사와 학생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해당 학교의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현재 사건의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며, 피해자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건은 장애인 교육의 안전 문제와 더불어 사회적 지원 체계에 대한 논의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