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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21대 대선 오전 9시 투표율 11.5%…20대 대선보다 높아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06-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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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3일 본투표가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투표 개시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 11.8%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기 대선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510만 83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현재까지 큰 사건·사고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출근 전 투표를 마치려는 직장인들의 참여가 더해지면서 투표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투표는 평소보다 2시간 연장된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 첨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날 발표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본투표 참여 인원만을 집계한 수치다. 지난 주말 이틀간 진행돼 34.74%라는 역대급 참여율을 기록한 사전투표 결과는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 통계에 합산된다.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 전체 투표율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투표 마감 시각인 저녁 8시 정각에 투표소에 도착했으나 대기자가 많아 투표를 하지 못했다면, 번호표를 받아 대기한 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개표는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투표 마감 후인 저녁 8시 30분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개표율이 70%를 넘어서는 자정 무렵, 차기 대통령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작을 경우, 당선인 확정은 더 늦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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