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 서영교·김병기 출마…조승래도 '고심'

김기원 기자 | 입력 25-06-05 21:57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4선의 서영교 의원과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원팀' 기조를 강조하는 동시에, 야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서영교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하는 당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이 이 땅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필요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야당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합의를 끌어내겠다"고 밝혀 대화와 협상의 가능성도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병기 의원 또한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진짜 대한민국을 세우는 데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저는 누구보다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원내대표로서 최고의 당정관계를 만들어 국정과제가 원활히 수행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긴밀한 소통과 당정 협력을 통해 국정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을 맡았던 3선의 조승래 의원도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의 출마 여부에 따라 경선 구도는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는 오는 12일과 1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투표 20%를 반영하여 13일에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새로운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 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향후 국회 운영과 대야 관계 설정에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들의 리더십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성공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 이틀 만에 14만 명 돌파하며 국회 심사대 올라
속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대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 선언
정당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대통령실 새 인선 발표, 김용범 정책실장·..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두 달 만에 '이커머스 ..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감세 법안' 놓고 ..
이재명 대통령 부부, 재래시장 깜짝 방문… '온누리..
속보) 김문수, 현충원 방문으로 '당권 행보' 본격..
속보) 20조 원 규모 2차 추경, 국민지원금 지급..
속보)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 이틀 만에 14만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셋째 날 제70회 현충일 추념..
속보) 미 재무부, 한국 등 9개국 '환율 관찰대상..
속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1회 연속 월드컵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검찰 조직 '착잡'…강..
속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비상경제대응TF..
속보) 윤석열 정부 장·차관 일괄 사표 제출…이재..
속보) 이재명, 국회 앞 도착…‘대통령 당선’ 수락..
이재명 정부, 주요 장관 인선 작업 속도… "정은..
속보) "내란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해병..
'채해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이날만 기다렸..
속보)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
속보) 경찰,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
속보) 이재명 대통령, 초대 국무총리에 김민석 의원..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