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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경규, 약물 복용 후 운전 혐의로 경찰 내사 중

이수민 기자 | 입력 25-06-09 11:23


[파묘VIP시사회]

개그맨 이경규(65)씨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은 차량 오인 사고에서 시작되었으며,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발생한 사건에 연루되었다. 당시 이씨는 주차 관리 요원의 착오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차량 절도를 의심하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에서 이씨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씨가 특정 약물을 복용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그러나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이씨는 학동역 인근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경찰관 서너 명과 대화를 나누던 중 차 안에서 가방을 꺼내 처방전으로 보이는 A4 용지를 경찰관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격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씨가 억울한 듯 계속 설명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이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와 약물 복용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황장애 약물 복용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의 약물 관련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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