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국민추천제 첫날 1만 건 이상 접수, 법무·복지장관, 검찰총장 최다

백설화 선임기자 | 입력 25-06-11 14:40



대통령실이 새롭게 시행한 국민추천제 "진짜 인물 찾기" 프로젝트가 첫날부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0일 첫 시행된 국민추천제는 하루 동안 총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되었다고 대통령실이 11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어제(10일)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인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고 밝히며 접수 현황을 상세히 공개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 추천제 시스템을 통해 약 9,900건, 그리고 공식 이메일을 통해 약 1,400건의 추천이 접수되었다.

특히 국민들의 추천이 가장 많이 집중된 공직은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검찰총장 자리였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새 정부의 과제인 검찰 개혁과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 정책을 잘 펴줄 인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하며, 국민들의 정책적 관심사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국민추천제에 참여해 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오는 16일까지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일꾼이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국민 참여를 통한 인재 발굴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에 대해 국민 인사추천제를 실시할 것임을 공표한 바 있다. 이번 국민추천제는 공직 인선 과정에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재 등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군,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1년 만에 재개 멈춰
속보) 더불어민주당, “검찰청 폐지”…검찰 개혁 법안 발의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홍익대 2025 홍익패션위크 Fashion ..
최민희 'MBC 본부장 퇴장' 조치에...여당 내부..
성심당, 11월 3일 전 매장 '임시 휴무'...사..
통합자세의학회·㈜파이온텍 학술 바이오 연구 협력 ..
주말 늦가을 날씨 만끽...다음 주 '초겨울' 강력..
속보) 코스피, '꿈의 4000' 목전...장중 3..
"두 번" 대 "일곱 번"...국감장서 정면충돌한 ..
트럼프 대통령 29일 방한 확정...이재명 대통령과..
특검 '투 트랙' 수사 명암...임성근 구속, '수..
비트코인 1억 6천만 원대 횡보 속 '금 추월' 기..
 
최신 인기뉴스
칼럼) "휴먼다큐 사랑" 우리가슴에 forever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로 3연속 ..
정청래 "조희대, 사법부 수장 자격 이미 상실…거취..
"코로나 진원지" 신천지 이만희, 적십자 회장 표창..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한국미디어일보 의료학술단체 ..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보도 항의"성 퇴장 조치, 한..
국내 금 "김치 프리미엄" 20% 육박 후 8%대로..
북한, 5개월의 침묵 깨고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제주 4·3 김일성 지시설" 발언 태영호 전 의..
정부,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조건부 연장'...인..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