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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당 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나주 지역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으며 민생 현장 중심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비전 발표회를 개최하며 당권 경쟁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정청래 신임 대표는 3일 오전 전남 나주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아픔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하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하며 민생 중심의 당 운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행보는 과거 당 대표들이 취임 초 당내 결속이나 대여 공세에 집중했던 것과는 다른, 현장 밀착형 리더십을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내일(4일)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법안의 필요성과 의미를 설명하고, 예상되는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영 민주당 의원과 관련 학계 교수들은 간담회에서 "실질적인 사용자임에도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현행 구조를 개선하고, 원청과 하청 간의 책임 관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생산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란봉투법의 회기 내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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