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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대상에 ‘윤일정밀’ 선정

경상북도청 | 입력 13-12-20 09:35

㈜윤일정밀이 경북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18일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출증대와 고용창출에 앞장선 지역 9개 기업과 우수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종합대상에 윤일정밀을 비롯해 고용창출대상 ㈜엠소닉, 경영혁신대상 ㈜한스인테크, 기술개발대상 동양정밀, 여성CEO대상에 수성F·L이 각각 수상했다.

㈜월드비젼, ㈜제스코, ㈜동남정공, ㈜원바이오젠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종합대상을 수상한 윤일정밀은 1997년 창립 이래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기술개발과 R&D 투자로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포함해 매년 20명 정도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고 있으며 병역 특례 모범업체로 지정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해외사업자 설립 등 사업을 해외로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수상업체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우대지원하고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세청과 협조해 국세(2년) 및 지방세(3년)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준다.

중소기업시책 우수 시·군에는 김천시와 칠곡군이 각각 선정됐다.

시 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열병합발전소와 의료폐기물 중간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집단 민원 해소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애로 해소와 공공구매 실적을 인정받았다.

군 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은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산업단지 조성준비와 기업애로 해소 실적 및 공공구매 실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천, 상주, 포항, 영주시, 의성군 등 5개 시군의 경우 지역별 특색에 맞는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과거 수상업체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며 “경북의 중소기업에 적합한 R&D 예산확보를 통한 경북형 기술과제 개발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리더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지원을 도정역점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993년부터 꾸준한 매출액 증가와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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