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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이효리', 새벽부터 이어진 뜨거운 인기에 '활짝'

정호용 기자 | 입력 25-10-02 22:24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서울에 문을 연 요가원이 연일 화제다. 수강 신청이 열리는 즉시 마감되는 '피케팅' 열풍은 물론, 이른 새벽부터 문밖에서 그를 기다리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가장 뜨거운 요가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일과 2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두 편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1일에 공개된 영상에는 수업을 마친 이효리가 창문 밖에서 기다리는 팬과 수강생들을 발견하고 커튼을 활짝 연 뒤,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이용자는 "마지막까지 따수운 인사. 선생님 덕분에 오늘 아침부터 시작이 좋다"는 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2일에는 새벽 요가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이 채 트기도 전인 이른 시간에 요가원 문을 연 이효리는 창밖에서 기다리는 수강생들을 발견하고 잠시 바깥을 내려다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가 뜨지 않은 어두운 새벽부터 수업을 듣기 위해 요가원을 찾은 수강생들의 열기가 그의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문을 연 이효리의 요가원은 그의 요가 활동명인 '아난다'를 상호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 온 그는 지난해 서울로 거처를 옮긴 뒤, 제주에서 운영하던 요가원을 서울로 확장 이전하며 대중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을 시작했다.

이효리는 단순히 수업만 진행하는 것을 넘어, SNS를 통해 수강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가하다 방귀를 뀌어도 되느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방귀 됩니다"라고 쿨하게 답하는가 하면,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자신의 그룹이었던 핑클의 노래를 트는 등 소탈하고 인간적인 '원장님'의 면모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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