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1시경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내부 일부와 옷가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전을 위해 꽂아둔 전동드릴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동드릴, 전동킥보드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 사고 역시 빈번해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