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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부부 둘째 득녀 겹경사 속 자택 최초 공개하며 "딸바보" 면모 과시

정호용 기자 | 입력 26-01-15 17:09



배우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의 결혼 8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는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가족의 보금자리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조정석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제 거주 중인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다정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석의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조정석, 거미 부부가 오늘 둘째 딸을 출산해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산모인 거미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첫째 딸을 얻은 데 이어 6년 만에 둘째를 득녀하며 두 딸의 부모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출산 소식이 전해진 당일, 조정석은 자신의 부캐릭터인 "댕이 아빠"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 "나혼자 흑요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정석은 평소 주방을 배경으로 "오늘 장소가 실제 제가 사는 저희 집"이라고 소개하며, 아내 거미(댕이 엄마)와 첫째 딸(댕이)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홀로 남은 집안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그동안 사생활 노출을 자제해왔던 조정석이 직접 자택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조정석은 영상에서 요리에 서툰 평범한 아빠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요리를 진짜 못한다"고 고백하며,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의 조정석을 언급하는 등 자폭 섞인 농담을 던졌다. 유튜브를 보며 중화요리에 도전한 그는 능숙하지는 않지만 가족을 위해 요리를 배우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꼽히는 두 사람의 둘째 출산 소식에 동료 선후배와 팬들의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첫째 딸을 얻었을 당시에도 극진한 부성애를 보였던 조정석이기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조정석은 최근 영화 "좀비딸"의 흥행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경사를 맞이하며 공적, 사적으로 최고의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아이가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새 가족을 맞이한 부부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현재 조정석은 아내의 산후조리를 돕는 동시에 차기작 검토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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