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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내 건강기능식품, 6조 시대 굳히기… 거침없는 확장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 입력 26-02-25 10:02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연간 매출 6조원대 수준으로 안정적 성장 구조를 구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시장은 전통적으로 고령층 중심의 소비에서 벗어나 20~30대 젊은 층까지 수요가 확산하며 매년 증가세를 이어왔다.
산업통계·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체 매출은 약 5.7조원에 육박했으며, 관련 통계는 이 수준이 이후 

2023~2024년에도 유사하거나 다소 증가하는 방향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은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을 포함한 식품을 의미하며, 면역력 강화, 눈 건강, 항산화, 장 건강 등 다양한 기능을 내세운 제품들이 속해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제품군의 국내 판매액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반복 구매가 시장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3년까지 집계된 주요 통계는 다음과 같다.

연도별 시장 매출 개요(추정)
2015년대: 시장 초창기 성장 국면으로 수조원대 수준
2020년: 약 3~4조원대
2021~2022년: 약 5.3~5.7조원 수준까지 확대 

2023~2024년: 매출 규모 약 6조원 전후에서 형성된 것으로 평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품목은 홍삼 제품, 비타민·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등 다양하다.


특히 홍삼류 제품은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 수요층이었으나, 최근에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까지 건강관리 니즈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유통 채널 중심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정 기능에 특화된 맞춤형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품 다양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 전망도 밝다. 연간 매출 6조원대가 사실상 ‘관성 구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업계와 시장조사기관은 2030년까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20조원대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장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는 고령화 사회의 가속, 건강 소비 트렌드의 확산, 디지털 및 이커머스 채널 확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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