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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수립

경상북도청 | 입력 13-12-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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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3일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겨울철 예상 최대전력수요는 8천50만kW, 최대공급능력은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 등 정지된 원전이 조기에 재가동될 경우 8천595만kW대로 예상돼, 피크시 예비력은 500만kW 이상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상한파 발전기 가동 차질 등이 발생할 경우 간헐적인 수급불안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올 겨울 내내 450kw이상의 안정적인 예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민간부문 에너지 낭비 사례는 지속적으로 근절해 나가되, 에너지사용제한규제로 도민의 피로가 컸을 것으로 생각돼 합리적인 절전으로 유도, 자율준수 체재로 전환한다.

다만, ‘문 열고 난방 영업’등에 대해서는 지속적 계도와 피크시간대(오전10~12시, 오후5~7시)는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계도기간(12월15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을 거쳐 단속기간인 내년 1월2일부터 2월28일까지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경북도는 에너지절약 추진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열정(熱情) 나눔 캠페인’, ‘에너지절약 SCHOOL’, ‘다소비업체의 절약 컨설팅’ 등 시민단체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설선수범 차원에서 난방온도(18℃)제한, 근무시간(오전 9시 ~오후 6시)중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저녁 피크시간(오후 5 ~ 7시) 옥외경관조명·홍보전광판 사용 금지, 근무자 자율복장,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지정·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간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 전력수급 비상시 발령되는 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상황의 전파를 위해 절전통보시스템을 구축,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특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청사개선형 에너지절약사업, 그린100만호보급사업 및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그린캠퍼스, 도청이전신도시, 김천혁신도시)으로 에너지 소비 명품도시를 조성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으로 에너지절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전력소비 절감 운동이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규제와 단속 대신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과 생활문화로 정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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