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오피니언ㆍ칼럼 의료
 

 

월드컵 16강, PK 실축 딛고 기적 만든 메시…눈물로 완성한 아르헨티나 8강행

이지원 기자 | 입력 26-07-08 14:35



'축구의 신'도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메시가 한국시간 8일 열린 16강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뒤 그라운드 위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집트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후반 중반까지 0-2로 끌려가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막판 11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3-2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날 메시는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내내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뛰었던 그는 후반 들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먼저 정확한 크로스로 추격골을 도왔고, 이어 직접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에 다시 희망을 안겼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결승골까지 나오면서 아르헨티나는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메시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페널티킥을 놓쳐 팀을 실망시켰다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결국 승리하면서 엄청난 해방감이 밀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메시는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며 자신의 월드컵 통산 기록을 또 한 번 늘렸고, 이번 대회 득점 선두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이어갔다.

현지 언론들은 메시의 눈물을 단순한 승리의 감격이 아니라 극심한 부담감과 책임감, 그리고 마지막 월드컵을 향한 간절함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 순간으로 평가했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8강에 진출했으며, 스위스와 콜롬비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된다.

'축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리더십을 보여준 메시의 눈물은 이번 월드컵을 대표하는 장면 가운데 하나로 오래 기억될 전망이다.

이지원 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확정…유럽 6개국·남미1개국·아프리카 1개국 격돌
단독) 축구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착수…국내·해외 후보군 관심 집중
스포츠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프랑스-스페인 준결승 격돌…잉글랜드, 아르헨..
정당 지지도, 민주당 42%·국민의힘 24%…무당..
속보) 안철수 "한동훈 당에 얼씬도 하지 말라"…복..
장윤기 사건 경찰 윗선 "강간살인 적용 막았다" 수..
폐암 투병 중 사망한 광부 …대법 "만성폐질환 장해..
폭염 속 마라톤 강행…20대 병사 사망, 육군 8사..
대한민국 가계 순자산 4억7144만원…평균 자산 5..
휘발유 8주째 내려 1천893원…경유도 1천800원..
에스더버니·잔망루피 한자리에…‘캐릭터 라이선싱 페..
영유아 수족구병 한 달 새 2.2배 급증…질병청 "..
 
최신 인기뉴스
자생한방병원 압수수색…경찰, 수백억 원대 보험사기 ..
사설) 북중미 월드컵, 메시의 눈물이 남긴 울림
문체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22일 개최 확정…정몽..
단독) 은퇴 후 더 빛난 축구 레전드들…제2의 인생..
속보) 윤석열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계엄 5..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확정…유럽 6개국·남..
AI 돈줄 반도체서 빅테크로 옮겨가나…삼성전자 실적..
속보) 이재명 대통령, 23일 부동산 국민대토론회 ..
장윤기 사건 수사 경찰관 줄소환…검찰, 증거 누락..
김민석, 계엄 당일 국회 CCTV 공개…1초 차이로..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