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화려한 외모와 건강한 체력 뒤에는 오랜 시간 이어온 생활 습관이 자리하고 있다. 새벽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 금주와 체중 관리 등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기관리를 이어가는 스타들의 루틴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은 이른 아침부터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자기관리형 연예인으로 꼽힌다. 공개된 방송 내용에 따르면 유재석은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영어와 한문 등을 공부하는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루 일정한 시간을 자기계발에 할애하는 습관이 특징이다.
배우 하정우는 걷기를 활용해 체력을 관리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하루에 수만 보를 걷는 습관을 공개하며 걷기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운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촬영과 이동이 잦은 배우에게 걷기는 별도의 운동 시간을 확보하지 않고도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으로 꼽힌다.
배우 김희애는 새벽 시간 실내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른 시간에 운동을 마친 뒤 뉴스나 드라마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운동과 여가를 함께 해결하는 생활 패턴이다.
배우 이장우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다이어트 당시 22㎏을 감량하고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운동했다고 알려졌지만, 장시간 운동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무리가 될 수 있어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
가수 박진영은 20년 넘게 아침 식단과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스타로 소개됐다. 정해진 식사와 운동을 오랫동안 반복하는 꾸준함이 자기관리의 핵심으로 꼽힌다. 가수 션 역시 새벽부터 달리기를 시작해 한 번에 10㎞ 안팎을 달리는 습관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차인표는 팔굽혀펴기를 여러 차례 나눠 실시하는 방식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배우 엄정화는 저탄수화물 중심의 식단과 영양제 섭취 등 건강관리 습관을 공개해 왔다. 방송인 신동엽은 금주와 관련한 재치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의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점은 단기간의 극단적인 변화보다 자신의 생활에 맞는 루틴을 오랫동안 반복한다는 것이다. 새벽 기상이나 장시간 운동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적절한 운동을 지속하는 데 있다.
다만 스타들의 자기관리 방식은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 직업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운동이나 특정 식단, 영양제 복용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