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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O: 아시아 지역 CEO 신뢰지수, 올 초반 불확실성을 딛고 반등

최영 기자 | 입력 15-05-05 17:53

YPO 아시아 글로벌 펄스(YPO Global Pulse) 신뢰지수가 지난 1월보다 1.4포인트 상승한 63.6을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조사에서 아세안 국가(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내 신뢰도가 회복됨과 동시에 역내 2대 경제대국인 일본, 중국 내 신뢰도 역시 소폭 상승한 것이 신뢰지수 회복의 원동력이 되었다.



최근 YPO 동남아지역 회장으로 임명된 코트아시아의 테리 오코너(Terry O’Connor) 지역총괄 CEO 겸 YPO 싱가포르지부 임원은 “아시아 경제 리더들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대두된 이후 신뢰지수를 회복하긴 했지만 앞으로 역내 경제팽창에 다소 속도조절이 이뤄질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제유가 안정화는 역내 산유국의 신뢰지수 회복에 일조했으며 역내 국가들의 전반적인 신뢰지수 수준은 견고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신뢰지수는 2.1포인트 상승한 61.8을 기록,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은 2분기 연속 오른 끝에 59.1로 전년대비 3.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인도는 1.3포인트 떨어진 67.0이었지만 전반적 분위기는 낙관적이다. 

4월 YPO 아시아 글로벌 펄스 신뢰지수는 1.0포인트 하락한 61.5를 기록했다. 글로벌 지수는 사이클상 최고치에 지속적으로 근접하고 있지만 전세계 경제성장 전망은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유럽 지역 신뢰지수는 상승했으며 미국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남미와 비유럽 지역은 52.4로 추락, YPO 조사가 시작된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럽이 62.5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글로벌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특기할 만하다.

아시아 지역 주요 결과
판매 신뢰지수 전세계 최고 수준… 고용 신뢰지수는 안정선 유지: 판매의 경우 아시아 지역 경제 리더들의 12개월 뒤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YPO 아시아 글로벌 판매 신뢰지수는 1.7포인트 오른 70.9를 나타냈는데 이는 전세계 지역 가운데 1위이며 글로벌 평균인 68.0보다 3.0포인트 가까이 높다. YPO 아시아 고용 신뢰지수는 58.3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다른 지역 또한 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아시아 지역 고용 전망이 다른 지역을 크게 능가하던 몇 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분위기이다.

YPO 글로벌 펄스 신뢰지수
이번 분기별 온라인 설문조사는 4월 첫 2주간 아시아 지역 246명을 포함, 전세계 2,211명의 CEO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조사 방법과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ypo.org/globalpulse) 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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