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사설ㆍ문학ㆍ오피니언 의료ㆍ건강칼럼
 

 

현대경제연구원 ‘국내 잠재성장률 추이 및 전망’

최영 기자 | 입력 16-01-30 08:08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개요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저출산·고령화, 자본 투입 한계 등의 원인으로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국내 경제성장률의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잠재성장률은 조만간 2%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보고서에서는 2030년까지 잠재성장률을 전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잠재성장률 추이 및 전망

(잠재성장률 추이) 국내총생산을 노동, 자본, 총요소생산성 등 생산요소의 기여분으로 분해하는 생산함수법을 이용하여 잠재성장률을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2011~2015년 중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3.2%였다. 과거 잠재성장률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1990년대 초 국내 잠재성장률은 7.3%였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거치며 잠재성장률은 1996~2000년 5.6%까지 낮아졌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잠재성장률은 2006~2010년 3.9%로 하락하였다.

(잠재성장률 전망의 가정) 잠재성장률 전망은 2030년까지 기본, 낙관적, 비관적 등 세 가지 시나리오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기본 시나리오의 전망 가정은 아래 표와 같다. 낙관적 시나리오는 경제활동참가율이 OECD 선진국 수준(70%)에 수렴해 간다고 가정하였다. 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이 기본 시나리오 대비 0.3%p 높다고 가정하였으며 총요소생산성은 OECD 선진국 수준보다 높다고 가정하였다. 비관적 시나리오는 경제활동참가율이 현재 수준에 정체된다고 가정하였다. 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은 기본 시나리오 대비 0.3%p 낮다고 가정하였다. 총요소생산성은 OECD 선진국 수준보다 낮다고 가정하였다.

(잠재성장률 전망) 기본 시나리오의 경우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16~2020년 기간 중 2.7%로 2%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잠재성장률은 2021~2025년 2.3%, 2026~2030년 2.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경제 상황이 현재와 같이 흘러간다면 조만간 잠재성장률 2%대 진입은 물론 2020년대 중반 이후 잠재성장률 1% 진입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의 경우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16~2020년 약 3.2%, 2021~2025년 2.9%, 2026~2030년 2.7% 수준으로 추정된다. 총요소생산성을 최대한 높이고 노동투입과 자본투입이 늘어날 경우 잠재성장률 2%대 진입은 2020년 중반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관적 시나리오의 경우 국내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2016~2020년 약 2.4%, 2021~2025년 2.1%, 2026~2030년 1.8% 수준으로 추정된다. 총요소생산성의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 기록, 노동공급 정체, 투자 부진 등의 현상이 나타날 경우 2020년대 후반에 국내 잠재성장률은 1%대 후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점

국내 경제는 경제활동참가율 증가, 자본투입 증가, 생산성 혁신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잠재성장률의 추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노동력의 부족 문제에 대응하여, 출산율 제고,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촉진, 고령자의 정년연장, 적극적인 이민정책 등이 필요하다. 둘째, 적정 투자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환경 개선과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 셋째, 생산요소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인적자본투자 확대 및 건강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 넷째, 경제 시스템 중심의 내연 성장을 위한 R&D 투자 효율성 제고가 필요하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동차 업계, ‘커넥티드 카’ 시장 가속화 위해 GSMA 임베디드 SIM 규격 채택
중기청 “2015년 벤처투자, 사상 최고치 기록”
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스토킹 가해자 교정사업 2년째 중단…예산 집행률 1..
청년 일자리는 줄고 고령층은 늘고…20대 상용직 3..
대법 "영리 목적 없어도 전문의약품 광고"…닥터나우..
미래에셋그룹 2주 새 계열사 4곳 해킹…증권 고객..
단독) 불닭볶음면에 사리곰탕·짜파게티까지…라면 섞..
단독) 참치캔 하나로 밥부터 찌개까지…간편하게 만드..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사 흉기 피습…50대 여성 살인..
단독) 최정 538홈런, KBO 역대 1위…이승엽..
단독) 유재석·강호동·이정재·비, 무명 시절 ..
단독)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전공, 202..
 
최신 인기뉴스
이재명 정부 첫 경찰청장에 김종철 내정…8년 만에 ..
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본회의 충돌…민주당 처리 추진..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을 거대한 창업 인큐베이터로..
코스피 8.52% 폭락에 서킷브레이커…5000선 붕..
단독) 현금 1천만 원 이상 입출금하면 금융당국에 ..
단독)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치료전공, 202..
이 대통령 장남 이동호, '황제 골프' 의혹 제기한..
단독) 우서윤 미스코리아 진·박시온 아이돌 데뷔…..
이재명 대통령,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방사청..
조진웅 논란에 미뤄진 ‘두번째 시그널’ 12월 7일..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