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페이스북, 재해·재난 상황 지원을 위한 새로운 ‘안전 확인’ 기능 도입

최영 기자 | 입력 17-07-06 01:55

페이스북이 재난 상황에서 작동하는 ‘안전 확인(Safety Check)’ 기능을 더욱 강화하며 커뮤니티 지원 플랫폼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새로운 기능 추가로 재해 발생 시 페이스북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자신의 안전을 알리는 등 필요한 도움을 효과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의 ‘안전 확인’은 자연재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의 안전을 알릴 수 있도록 마련된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2014년 도입된 이래 네팔 대지진, 미국 올랜도 테러와 같은 상황을 포함, 전 세계에서 총 600회 이상 가동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번에 추가된 내용 중 하나는 바로 안전 확인 페이지를 통해 주변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제 사용자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을 더 정확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신이 안전하다는 내용만 간략하게 전할 수 있었던 기존 안전 확인 메시지가 강화돼 해당 게시물에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문구 등을 더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도입됐다.

아울러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커뮤니티 헬프(Community Help)’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커뮤니티 헬프는 안전 확인이 활성화되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연재해나 테러 등 모든 종류의 재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지역에 대한 정보, 본인이 제공할 수 있는 도움의 범위 등을 주변에 알릴 수 있다. 지난 2월 도입된 커뮤니티 헬프 기능은 지금까지 모바일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안전 확인을 통한 모금 및 기부 활동도 가능해진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재해로 인해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직접 진행하거나 손쉽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 안전 확인을 통한 모금 및 기부 기능은 수 주 내에 미국을 대상으로 먼저 도입될 예정이다.

안전 확인 및 추가 기능을 비롯한 페이스북 관련 소식은 공식 국문 뉴스룸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서울 = 페이스북 코리아 홍보대행]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세계에서 생활비 가장 많이 드는 도시 15위에서 6위로 순위 상승… 이유는 원화가치 상승
‘발전 및 에너지원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우리 국민에게 태양열·풍력·수력 발전은 안심, 화력 발전은 보통, 원자력 발전은 불안한 에너지원(原)으로 인식돼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법무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
경찰,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인천대 교수 임용 ..
檢, '서해 피격 은폐 의혹' 서훈 징역 4년·박..
속보) '한덕수 내란 재판' 이상민 증인 불출석, ..
단독) 파이온텍 2026년 K-뷰티 혁신제품 공식 ..
하이브 방시혁 의장, 1900억 부당이득 혐의로 2..
단독) 파이온텍 ‘볼륨톡스 엑스티 울쎄락’ 출시, ..
특검, "대통령실, 체코 언론 '김건희 사기꾼' 기..
속보) 김건희 여사 법률대리인단,
"통일교 ..
속보) 코스피 'AI 쇼크'에 4000선 붕괴.....
 
최신 인기뉴스
세종 국가상징구역, ‘완성형 행정수도’로…대법원·..
역대 최대 10월 수출액 달성, 무역수지 흑자 행진..
미-중 무역 합의 발효 임박, 한화오션 美 자회사 ..
오타니 쇼헤이,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극찬 "..
단독) 파이온텍 ‘볼륨톡스 엑스티 울쎄락’ 출시, ..
한국-중국, 초국가 범죄 척결 위해 경찰·공안 '..
대한민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한중, 11년 만의 국빈 방한으로 한중 관계 새 장..
김선규 전 공수처장 직무대행, "채상병 사건 수사 ..
비트코인, 연준 금리 인하에도 10만7000달러 급..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