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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12월의 꽃, ‘포인세티아

농림수산식품부 | 입력 13-12-06 09:16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2월의 꽃으로 포인세티아(Poinsettia)를 추천하였다.
ㅇ 포인세티아가 12월의 꽃으로 선정된 이유는 11~12월에 개화하여 멕시코 등 세계 각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많이 이용해왔고, 소비자들에게도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꽃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 1825년 멕시코 주재 초대 미국대사 Joel Poinsett가 멕시코에서 자생하는 포인세티아를 미국과 유럽으로 전파했으며, 포인세티아라는 이름도 Joel Poinsett에서 따왔다.
ㅇ 포인세티아는 멕시코, 과테말라 지역이 원산지로 아즈텍인*들은 염료와 해열제로 이용하였다.
* 아즈텍인 : 1,300년경 마야문명을 계승한 아즈텍 제국(멕시코 고원 위치)의 구성원(멕시카)을 지칭
ㅇ 특히, 멕시코에 파견된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 천주교 사제들이 17세기에 처음으로 포인세티아를 성탄절 행사에 장식용으로 사용하면서 크리스마스의 꽃으로 인식되었다.
□ 포인세티아는 대극과(大戟科)에 속하는 아열대생 관목으로 관리만 잘 하면 몇 년이고 관상할 수 있는 목본성 식물이다.
ㅇ 성탄절 축복을 기원하고 감사를 전하는 겨울 꽃이며 꽃말은 ‘축복’, ‘축하’이다.
ㅇ 가을철 밤의 길이가 길어질 때 비로소 꽃눈이 발생하여 포엽에 물이 들고 꽃을 피우는 단일성(短日性)식물로 보통 11∼12월에 개화한다.
□ 1950년대부터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품종 개발이 이루어져 빨강색 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진흥청이 2000년부터 품종 개발에 착수하여 빨강색, 분홍색, 연황색, 복숭아색 등 다양한 색상과 화형의 품종을 육성하고, 농가에 보급하여 재배되고 있다.
ㅇ 우리나라에서 연간 130만분 정도가 소비되며 주로 늦가을부터 성탄절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경기지역이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와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는 포인세티아 한 분(盆)씩 구입해서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가정에 두고 즐긴다면 성탄의 계절인 12월을 감사와 축복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며, 화훼농가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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