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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담배 연기가 들어왔어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공모전 개최

최진수 기자 | 입력 2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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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1년 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및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3일(목)부터 10월 29일(금)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교육 활동, 유아 그림 두 분야로 모집한다. 

△[부문 1] 교육 활동: 전국 유아 교육·보육 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배포한 교재·교구를 활용한 교육 활동 
△[부문 2] 그림: 만 3~5세 유아가 흡연 위해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8절지 크기에 형식 제한 없이 그림이면 참여 가능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안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기관 25개소, 유아 30명)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제6회를 맞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공모전은 유아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유아 눈높이에서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교사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해 교사의 흡연 위해 예방 교육 의지, 자긍심을 고취하고 높은 품질의 교육 자료 개발을 촉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흡연자의 건강 위험 중요성이 큰 상황으로,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전시·배포해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5회 공모전에서는 약 466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은 코로나에 따른 마스크 사용과 간접흡연의 이중고를 표현한 구립 금옥어린이집 김하은(6세)의 ‘마스크에 담배 연기가 들어왔어요’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올해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메인 이미지로 사용됐다. 

한편 유아 흡연 위해 예방 사업은 유아에게 흡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자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다. 

또 부모, 유아 교육·보육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유아 주변의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를 흡연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실(방문 교육*) △놀이형 체험관(건강 놀이터**) △부모 대상 흡연 예방 교육 △교사 대상 교육 과정 및 신규 교육 자료 개발·보급 △우수 사례 확산 등을 운영하고 있다. 

* 2021년 신청 완료, 선정된 1500개소 13만명 대상 교육 진행 
** 놀이형 체험관, 현재 서울 도봉구 둘리뮤지엄 운영 중(2021년 7월 20일∼10월 17일) → 광주시 북구 국립광주과학관 운영 예정(2021년 9월 28일∼11월 21일) 

보건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그림으로 표현되는 아이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유아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육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도 개선에 활용·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유아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과 유아 흡연 위해 예방 사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보육·교육 기관과 가정 간 연계 활성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금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의 전화, 이메일 및 카카오톡(플러스친구 ID: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우수사례)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서울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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