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LG전자,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김미영 기자 | 입력 22-10-24 23:57



LG전자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중금속(구리, 아연, 납, 니켈, 카드뮴, 크로뮴)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에틸벤젠, 스타이렌) △염화수소 등 대기 분야 1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글로벌 수준의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LG전자는 올 6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번에 국제숙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공신력을 바탕으로 각 사업장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체 점검 및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환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더 나아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1년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 내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오염물질의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2030’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Scope 1)와 간접 온실가스(Scope 2)의 총량은 115만 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으로 2017년 대비 약 40% 줄었다.
 
LG전자 박평구 안전환경그룹장(전무)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기 오염물질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도 높은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환경사고 예방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LG전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진, 택배·물류 종사자 졸음운전 사고 예방으로 교통문화지수 높인다
샘표, 미국 뉴저지에서 문화 외교 공로상 수여
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채상병 특검, '외압 핵심' 유재은 4차 소..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 발견…군경..
"비어있는 운전석"…휴게소 주유 차량이 덮친 고속도..
'사망자 금목걸이 절도' 30대 검시관 "죄송하다"..
'노란봉투법', 野 퇴장 속 본회의 통과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 결국 전원 사망…공장장..
주말 찜통더위 절정…전국 폭염 속 요란한 소나기
속보) 서울고검,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 재수사 ..
北, 신형 지대공미사일 2종 시험발사…한미일 순방 ..
美정부, 인텔 최대주주로…'트럼프식 압박'에 K반도..
 
최신 인기뉴스
속보)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확정…
김..
싸이 흠뻑쇼 공연장 무단 관람 경찰관, 자체 감찰 ..
EBS 이사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개정안, 국..
속보) 위성락 주미대사, 한미 비핵화 논의에 3단계..
김건희, '통일교 청탁 의혹' 특검 조사 진술 거부..
속보) "특검, 불출석 김건희 여사에 재소환 통보…..
'R&D 예산 35조'…과학계 '잃어버린 3년' 딛..
박지원, "국민의힘 100% 분당"…김건희 행보 정..
"원조 국민 엄마" 박미선, 유방암 투병 사실 알려..
속보) "김건희 특검, 양평군청 정조준…고속도로 종..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