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동화와 함께 만드는 한·일·중 어린이들의 우정 이야기

장기문 기자 | 승인 23-08-17 23:48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임채성)가 공동 주관하는 ‘2023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8월 17일(목)부터 8월 23일(수)까지 서울 및 양평 등지에서 개최된다.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한국은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로 올해 대회에는 한국 34명, 일본 33명, 중국 33명 등 총 100명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새’로, 새가 하늘을 날며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처럼 한·일·중 3국 간 연결과 이해를 도모한다는 의미로 선정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새’를 주제로 한 각국의 전래동화를 소개하고, 독서 활동에 참여해 서로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10개의 모둠을 만들어 전문 사육사와 맹금류 등 다양한 조류를 체험하고, 동화작가와의 만남, 동화책 만들기 전 과정에 참여해 모둠별로 창작 동화책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전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에 참가했었던 한·일·중 3국 25명의 참가 경험자들도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경험담을 나누고, 한·일·중 문화, 협력·교류를 주제로 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래 교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송근현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일·중 3국 어린이들이 동화교류대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일본, 중국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러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2023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 운영사무국]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0대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법, 시니어 위한 커뮤니티 앱 시놀 ‘모임’ 서비스 론칭
삼성전자, 친환경 가치와 개성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 신제품 출시
기업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트럼프 대통령, 외국 영화에 100% 관세 부과
백종원, 모든 방송 활동 중단 선언…“더본코리아 성..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 계약 하루 앞두고 ..
속보) 법원,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후 6월 ..
백종원, '허위 원산지·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
 
최신 인기뉴스
속보) "어른 김장하 선생 만나다" 이재명 후보
속보) 윤석열 첫 "포토라인" 취재기자 허용
“이별 통보하자 거리에서 폭행당하고 감금”…20대 ..
속보) MBC 영상기자를 폭행한 30대 남성에 검찰..
속보) 레오 14세 미국 프레보스트 추기경 267..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