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60대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법, 시니어 위한 커뮤니티 앱 시놀 ‘모임’ 서비스 론칭

박희수 기자 | 입력 23-08-18 23:33



‘50금(50세 이상 금지)’ 소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놀’이 8월 5070을 위한 ‘모임’ 커뮤니티 서비스를 론칭했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 기업인 시놀은 단순 ‘시니어 데이팅’을 넘어 액티비티, 교육, 커머스, 컨시어지 등 시니어를 위한 All-in-one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 앱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모임은 8월 초 출시해 누적 앱 다운로드 3만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7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본인 인증’ 대신 ‘인공지능(AI) 실시간 안면 인식 사진 검증’으로 이용 장벽을 낮춰 50세 이상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회원 성비는 남성 75%, 여성 25%다.

‘모임’ 메뉴를 통해 5070 누구나 운동이나 와인, 친목, 봉사활동 등 원하는 주제의 소모임을 개설할 수 있다. 모임장을 통해 자율 운영되며, 모임장은 재능을 기부하며 정기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시놀은 수월한 모임 운영을 위해 대관·홍보·정산 지원은 물론, 모임장 양성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앱을 통해 자발적으로 생성된 모임은 벌써 100여개다. 가까운 거리에서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모임에 참여해 취미, 여가를 즐기는 회원이 많아지면서 모임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 회원들의 모임 참여도, 앱 활동성이 증가하는 분위기라고 시놀은 설명했다.

시놀은 앱 내 자체 모임인 50~60대 회원이 참가하는 ‘추억의 단체 미팅’ 1기를 9월 1일(금) 저녁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모임에는 100여명이 가입한 상태다.

시놀은 모임 서비스의 오픈을 기념, 모임 지원금으로 1만원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1회 이상 모임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5000원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시놀 김민지 대표는 “5070세대 2000만명 중 50% 이상이 싱글인 데 반해 이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는 찾기 힘들다”며 “사명인 ‘인생 하반기 건강한 에이징을 위해’에 걸맞게 50대 이상의 커뮤니티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도 비활동성과 우울증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만남과 관계 형성에 포인트를 뒀다. 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가득한 온라인 시니어 놀이터를 꿈꾼다”고 말했다.

[서울 : 시놀]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스로 답을 찾아 생각하게 하는 공연… 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 ‘어디로 가야 하지?’ 9월 8일 개막
동화와 함께 만드는 한·일·중 어린이들의 우정 이야기
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서울 집값 잡겠다"던 10·15 대책, 정작 충..
경찰 고위직 51명 대규모 인사...서울청 수사 지..
이화영 "김성태 생일, 여성들이 검찰청에 케이크 반..
어린이 '키 크는 주사'의 위험한 유행...3040..
"갭투자" 잡은 10·15 대책, 서울 전세 매물..
'채해병 수사외압' 5인방 영장 기각...특검, 윤..
9월 이례적 늦더위 여파...설악산 단풍, 평년보다..
"돈 받고 왜 고맙다 안 하나"...강호동 농협회장..
국감장 호통친 명태균에 '묵묵부답' 오세훈, "오세..
민주당 “장동혁, 전국 부동산 싹쓸이…아파트만 4채..
 
최신 인기뉴스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로 3연속 ..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한국미디어일보 의료학술단체 ..
통합자세의학회·㈜파이온텍 학술 바이오 연구 협력 ..
단독) 홍익대 2025 홍익패션위크 Fashion ..
속보) 코스피, 47.89포인트(1.23%) 내린 ..
국정원 "캄보디아 대학생 살해 주범, '대치동 마약..
비트코인 1억 6천만 원대 횡보 속 '금 추월' 기..
"신고 안 해도 현장조사"...정부, 잇단 해킹에 ..
이재명 대통령, 사정기관 정면 겨냥..."법치 파괴..
'거짓말쟁이’ 발언에 국감장 발칵…
오세훈-명..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