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모텔 화재 발화점 객실과 같은 층 옆 806호실에 투숙한 여성은 간호과 학생이였다.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 전날 오후 화재가 발생한 부천 모텔에 투숙한 20대 간호학과 여학생은 불이 났을 때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기를 틀고" 구조 시간을 벌었다. 목숨을 스스로 구한 생존자이다.
부천 모텔 사고로 안타까운 사연들도 있다.
화재 발생 15분 후 "엄마 사랑해" 문자 2분 뒤 "나 모텔이 불이나서 죽을거 같아"
"엄마아빠 모두 미안하고 사랑해" 마지막 문자 등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본 논설의원은 계속 되는 비극적인 참사가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