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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0주년 추모 "신해철 remember forever"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 입력 24-10-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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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10주기, 그를 기억하며 본 논설위원은 "신해철 forever"를 시작하려 한다.


1988년 12월 24일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라는 밴드로 참가해 "그대에게"를 불러 대상을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대중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이였다.

 
신해철은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작사가, 음반 프로듀서, 라디오 DJ, N.EX.T의 리더겸 메인보컬등 천재 뮤지션이였다.

그대에게.
재즈카페.
안녕.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날아라 병아리.
불멸에 관하여.
껍질의 파괴.
일상으로의 초대.
해에게서 소년.
나에게 쓴 편지.
Hear, I stand for you.
인형의 기사 파트2.
길 위에서.
민물장어의 꿈. 등
그외 수많은 히트곡들이 있다.
그에게 음악은 "삶이고 인생"이였다.


신해철 "marriage story"는 한편의 영화이다.
1997년 넥스트 해체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신해철은 금융회사 골드만삭스 일본지사에 근무하는 아내 윤원희씨를 만났고, 림프암과 갑상선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신해철과 윤원희씨는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결혼을 하게된다.

그는 가족을 사랑했고, 음악과 팬들을 사랑한 "Humanist Artist"였고 소신있는 발언으로 누군가의 조언자가 되어주었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논객이였다.


하지만 신해철씨는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과 위축소 수술을 받고 열흘만에 숨졌고, "의료사고"였다.

사망 이후 선후배 및 동료 뮤지션, 방송인, 정치인, 작가 등 각계각층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신해철씨가 작고 한지 "10주년 추모 공연 Open"한다.

공연기획사 넥스트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는 10월 26∼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 공연을 연다.

신씨는 음악계에서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사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추모 뿐만 아니라 음악ㆍ예능에서도 주제로 다룰 만큼, 10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들은 "故 신해철을 remember forever" 것이다.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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