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가상 자산 비축이, 바이든 행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디지털자산에 관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무그룹에 가상자산 전략 비축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해 9만 4천달러선을 회복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어제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9.4% 오른 9만 4천 6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13.4% 오른 2천 527달러에 거래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리플과 솔라나는 각각 32.2%, 23.1%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