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공용물건 손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후인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헌법재판소 인근 수운회관 앞에 세워진 경찰 기동대 버스 유리창을 깨뜨렸다. 당시 A씨는 방독면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곤봉으로 경찰 버스 유리창을 내려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일대에서 격앙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헌재 앞 질서유지를 위해 폭행 시비 등 불법행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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