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속보) 공수처, 대통령실 압수수색 이틀째 재개…‘VIP 격노설’ 정조준

강민석 기자 | 승인 25-05-08 12:00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8일 오전 10시 30분경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이는 전날 중단됐던 압수수색 절차를 이어가는 것이다.


공수처는 전날인 7일, 대통령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압수물 제출 방식 등을 두고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후 5시 30분께 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철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틀에 걸쳐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이 시도되는 초유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임성근 당시 해병대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고, 그 격노가 해병대 수사단의 경찰 사건 이첩 보류로 이어졌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공수처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와 보고·지시 경로를 핵심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대통령실 내부 자료 및 관련자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헌정 사상 이례적으로 진행되는 대통령실 압수수색은 정치적 파장을 넘어 수사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 대통령실의 대응 논란 등 여러 측면에서 민감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검찰, ‘건진법사’ 전씨 관봉권 5천만원 출처 추적…한은 “개별 사용권 지급기록 없다”
속보) 법원,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후 6월 24일로 연기
사회 기사목록 보기
 
인기뉴스
속보) SK텔레콤, 별도 신청 없이 유심 보호 서비..
속보)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기록 서울고..
속보) SKT 신규 가입·번호이동 모집 일시 중단
서울 창신 의류제조 공동인프라 2기 개소식 개최… ..
관세전쟁 속 미국 고용시장 증가세, 뉴욕 증시 상승
 
최신 인기뉴스
백종원, 모든 방송 활동 중단 선언…“더본코리아 성..
속보)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2411만 ..
속보) 체코 법원, 한수원 원전 계약 하루 앞두고 ..
속보)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심 첫 공판 연기… 대선..
속보) 최태원 SK 회장, SK텔레콤 해킹 사고 공..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