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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맛,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경상북도청 | 입력 13-12-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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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경상북도 향토음식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맛있는 경북(Delicious GyeongBuk)’이란 제목으로 방송되는 경북 음식문화 기행은 세계적인 명문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뤼(Le Cordon Bleu)’ 출신의 셰프 매튜 정이 경북도의 풍부한 맛과 탁월한 조리비법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셰프 매튜 정의 미각을 사로잡은 경북 최고의 맛은 18일 오전 9시 아리랑TV를 통해 50분간 전 세계 188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23일까지 7회 방송된다.

옛날 뱃사람들이 배 위에서 간편하게 먹기 위해 만들어 먹었던 포항 물회, 쫀득쫀득한 식감과 탁월한 영양성분으로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는 포항 구룡포 과메기,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그 자체로 황홀한 맛을 선물하는 영덕 대게 등이 소개된다.

특히, 과메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맛을 더 높이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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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음식문화의 원형이자 한국 최초의 한글 음식백과서이며, 아시아에서 여성에 의해 쓰여진 가장 오래된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소개한다.

영양에서 1670년 장계향이 후손을 위해 남긴 음식디미방은 건강과 맛을 위한 조리서로서 검소하면서도 미를 갖춘 웰빙식단이다.

산해진미를 즐겼던 조선시대의 왕의 평균 수명은 43.3세인데, 음식디미방의 식단을 즐긴 장계향은 82세, 남편은 84세까지 장수했다고 한다.

음식디미방의 식단은 식재료에 양념을 간단하게 하고, 건강에 가장 좋은 조리법인 찌거나, 중탕하거나, 삶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통해 건강을 지켰다고 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음식문화가 발달한 경북도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조명해 전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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