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유일병원은 20일 신관 7층 하늘정원에서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 서부권 두 번째 종합병원, 화성유일병원입니다!”라며 “그동안 넓은 면적 대비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화성 서부권은 종합병원이 단 한 곳뿐이어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과 불안을 겪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유일병원은 2019년 개원 이후 서부권을 대표하는 병원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2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산부인과를 포함해 총 12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번 승격을 계기로 105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탄 대학병원 유치를 포함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염정아 부부는 정명근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병원의 승격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