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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 특검, 특검보 8인 대통령실에 추천

김기원 기자 | 입력 25-06-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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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담당하게 된 민중기(66·사법연수원 14기) 특별검사가 6월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15일) 오후 11시경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 8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은 특검팀 구성의 첫 단추를 꿰는 것으로, 본격적인 수사 착수를 위한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민 특검은 자신이 선정한 8명의 특검보 후보자 명단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출했으며, 이 대통령은 접수일로부터 5일 이내에 후보자들 가운데 4명을 최종 임명할 수 있다. 특별검사보는 특검을 보좌하여 수사 실무를 지휘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 특검이 서울중앙지법원장을 역임한 판사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공정하고 원칙에 입각한 수사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광범위하게 수사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로는 주가조작 연루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허위 경력 기재 의혹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특검 수사는 관련 의혹들에 대한 명확한 진실 규명을 통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특별검사 제도는 고위 공직자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의 공정성 시비가 일 때 도입되는 만큼, 이번 민중기 특검팀은 독립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크다. 특히,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사인 만큼, 정치적 논란의 여지를 최소화하고 오직 사실과 법리에 기반하여 수사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민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자 8인 중 누가 최종적으로 임명될지, 그리고 그들이 특검 수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특검보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특검팀은 수사 인력을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특별검사 수사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사법 정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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