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0일) 세종시의 한 대학교 동아리방에서 충전 중이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 17분경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대학교 캠퍼스 내 한 동아리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충전기에 꽂아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됐으나,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저절로 꺼졌다.
이번 화재로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가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폭발하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전동킥보드, 캠핑용품 등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늘면서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