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코스피, 1.68% 급락한 3550.08 출발…3600선 붕괴

정한영 기자 | 입력 25-10-13 09:16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 확대의 영향을 받으며 3600선을 내줬다.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밀리며 3500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오전 9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60포인트(−1.68%) 하락한 3550.08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3547선까지 밀리며 8월 중순 이후 두 달 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10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 역시 800억원가량을 내다 팔았고, 개인은 2700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세를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됐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나스닥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2% 가까이 떨어졌고, 반도체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등 대형주 전반이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5%, 2% 이상 떨어졌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도 3% 안팎 하락했다. 현대차와 기아 역시 동반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일부 방산주와 경기방어주가 소폭 상승하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1.32% 내린 1128.50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바이오와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단기 조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며 “외국인 수급이 돌아서기 전까지는 3500선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4.8원 오른 139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코스피, 0.55% 상승한 3604선 출발…코스닥도 0.57% 올라
단독) 자영업자 대출 1070조원 돌파…저소득층 연체율 12년 만에 최고
금융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이재명 대통령 "가난한 노인 더 두텁게"… ..
강남서 압수수색 나선 검찰… "현직 경찰관이 주가조..
"필리핀 교도소 마약왕" 박왕열 구속… "증거인멸..
4000세대 대단지에 전세 단 1건… 서울 외곽 "..
단독) 이 대통령 "자주국방 필수적…전시작전권 회복..
“25조 원 규모 전쟁 추경 앞장” 정청래 민주당 ..
2주 만에 200원 넘게 뛴 기름값…오늘부터 휘발유..
트럼프 4월 6일까지 이란 발전소 안 때린다"…공격..
칼럼) “검찰 개혁" 제도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다.
경유 인하폭 25%로 확대…정부, 27일부터 '전쟁..
 
최신 인기뉴스
2주 만에 200원 넘게 뛴 기름값…오늘부터 휘발유..
종량제봉투 품절 사태… 정부 "석 달 치 재고 충분..
단독) 비수도권·취약계층 '지역화폐' 민생지원금…..
이재명 대통령 '직접 요청' 21일 만에 마약왕 박..
이재명 대통령 재산 49억 7천만 원 신고…저서 인..
트럼프 "이란서 석유 관련 큰 선물 받았다"… 공수..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설치 "중동 전쟁 따른 국내외..
단독) 한동훈 "서울·부산만 지키면 승리? 6·..
단독) 민주당 '박주민·정원오·전현희' 3인 압..
이란 "미국식 종전안 거부…전쟁 종료 시점과 조건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