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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PK장학재단, 제15회 후원 골프대회 나눔기업 비손파크 동참

최예원 기자 | 입력 25-10-27 14:30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독인재 양성"을 이념으로 하는 제15회 극동PK장학재단(이사장 김장환) 후원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0일 더 헤븐C.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53개 팀, 209여 명이 참가했으며, 총 3억 4천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 기금은 전액 장학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골프대회에는 재단 설립자인 김장환 목사와 김성근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교계와 재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동참했다. 권모세 더 헤븐CC 회장, 장향희 자문위원장, 한기봉 전 사장, 서대천 목사, 정정균 극동포럼부회장 등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또한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디벨로퍼 "비손파크"의 백일현 회장 등 주요 기업 후원자들과 이택준 에이프러스건축사 장로, 김일두 극동방송 청장년운영위원장, 심재수 골프동우회장, 그리고 대전, 천안, 청주, 광주, 전남동부 등 전국 각지의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및 후원자 150여 명이 힘을 보탰다.

극동PK장학재단은 "섬김, 나눔, 드림"의 가치를 실천하며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1,829명의 장학생에게 약 5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에 모금된 3억 4천만원 역시 이러한 인재 양성 사업에 귀중하게 쓰일 방침이다. 재단의 명칭인 "PK"는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6.25 전쟁 직후 미군 하우스보이였던 김장환 목사를 아무런 대가 없이 미국으로 데려가 학업의 길을 열어준 칼 파워스(Carl Powers) 미군 상사와, 김장환(Billy Kim) 이사장의 영문 이니셜을 한 글자씩 따서 명명됐다.

이 재단은 김장환 목사가 극동방송 이사장직에서 퇴임하며 받은 퇴직금을 기본 재산으로 하여 2010년 10월에 공식 설립됐다. 이는 과거 자신을 도왔던 헌신적인 사랑과 우정을 다음 세대에 환원한다는 설립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재단은 10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하나님의 장학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며 선한 영향력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20일 열린 대회는 사우스코스와 웨스트코스 두 개 코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극동방송골프동우회와 전국극동방송 지사 골프동우회의 후원으로 현대자동차 아반떼 차량이 홀인원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됐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의 협찬으로 푸짐한 경품과 참가자 선물이 마련되어 후원골프대회가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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