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코스피, 전일 대비 0.32% 상승한 4,123.83에 개장

정한영 기자 | 입력 25-12-12 09:58



코스피 지수가 오늘(12일)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4,123.83 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마감가보다 0.32% 오른 수치로, 글로벌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과 함께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분을 유지하며 4,120선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예상치를 밑돈 물가 지표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높였고, 이는 곧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동반 상승하며 950선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 전지 및 바이오 등 성장주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당분간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의 변화 가능성이 국내 증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개별 기업의 실적과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개장 초반의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위험과 유가 변동성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셀업유니온 박보겸 대표 AI·블록체인 기반 “융복합기술 차세대 혁신 비전” 발표
단독) 셀업유니온 "차세대 혁신 트렌드 셀업몰" 12월 22일 공식 오픈 런칭
금융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서울 영등포구 역주행 충돌 및 강남구청역 9중 추돌..
한국은행 환율 안정을 위한 사상 첫 '외화지준 이자..
검찰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중대..
공수처 김건희 특검팀 편파 수사 의혹 직접 수사 착..
속보) 전국철도노동조합 23일 총파업 돌입 선언, ..
남북 대치 정점 속 이재명 대통령 "적대적 기류 해..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 불법 의료행위 연루 시인 및..
HIV 감염 사실 은닉 후 성관계 20대 실형 선고..
속보) 코스피 4055.78(▲61.27p, 1.5..
안권섭 특검팀 한국은행 전격 압수수색,
관봉..
 
최신 인기뉴스
단독) 공공기관 이전 "세종시 행정수도 스타트"
단독) 의사 출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단독) 셀업유니온 박보겸 대표 AI·블록체인 기반..
코스피, 0.51% 오른 4019.43 출발…코스닥..
단독) 대한한의사협회, 정은경 복지부 장관 규탄 “..
단독) 마곡사 “템플스테이 한겨울 힐링캠프”
조인성, 박나래 "나래바" 초대 거절 일화 재조명...
사회적기업 비손그룹, 장애인 나눔실천 복지대상 수상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 개최... "김범석 의장 ..
정부 쿠팡 영업정지 초강수 검토와 김범석 의장 청문..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