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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셰프, 결승에서 ‘나를 위한 요리’로 정상 올라

이수경 기자 | 입력 26-01-14 10:38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서 최강록 셰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열린 결승 무대에서 최 셰프는 ‘나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한 메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았다.

[SBS 흑백요리사2]

이번 시즌 결승전은 제한된 시간과 재료 속에서 요리사의 조리 역량뿐 아니라 요리에 담긴 방향성과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요리 철학과 경험을 반영한 최종 메뉴를 제출했으며, 조리 과정 전반과 결과물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집중 평가가 이뤄졌다.

최강록 셰프는 결승 메뉴에서 과도한 기교나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자신이 현장에서 축적해온 조리 경험과 기본기에 초점을 맞췄다. 재료 선택부터 손질, 조리 순서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으며, 맛의 균형과 완성도를 중심에 둔 구성이 특징으로 꼽혔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조리 과정에서도 시간 관리와 공정 운영에서 큰 흔들림 없이 진행하는 모습이 강조됐다.

[SBS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단은 평가에서 “요리의 의도가 명확하고,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다”, “기술을 드러내기보다 요리의 본질에 집중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맛의 일관성과 조리 안정성이 결승전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유지됐다는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최강록 셰프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이번 결승에서는 누군가를 의식하기보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요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요리사로서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무대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경쟁한 셰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2는 시즌 내내 참가자들의 조리 기술뿐 아니라 요리에 임하는 태도와 과정까지 비중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단순한 승부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각 셰프가 어떤 방식으로 요리를 해왔는지를 조명한 점이 특징으로 평가된다.

이번 우승으로 최강록 셰프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조리 스타일과 방향성을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 측은 “결승전은 요리사의 현재와 방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였다”며 “최강록 셰프의 선택이 이번 시즌의 성격을 잘 보여줬다”고 전했다.

최강록 셰프는 향후 계획에 대해 “당분간 현장에서 요리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색을 더 분명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2는 그의 우승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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